<뤼촨>의 옛 명칭은 <신성시>로, 1912년 타이완 총독이 순시할 때 푸르른 강변의 경관을 보게되어 <뤼촨>이라고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. 초기 상가들이 운집하여 발전하면서 하천의 오염을 초래하였으나, 이후 시정부에서 여러해 공을 들여 하천 전역에 개수작업을 하여, 바쁜 도심 속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푸른 강변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.
개수작업을 마친 뤼촨은 자기 브랜드의 등록상표를 가지고 있으며, 도로난간, 가로등, 맨홀뚜껑에서 그 독특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 건축한지 백년도 넘은 중산뤼차오(신성차오), 잉차오도 아직 건재하며, 하천 양켠에는 친쉐이 산책로를 설치하였으며, 강 위에 놓인 징검다리 디딤돌은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보입니다. 여기에서는 대자연과 1도 거리감없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습니다. 해가 지고나면 가로등이 켜지고, 어스름한 불빛아래 낭만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이 곳 근처에는 전자상가, 궁위엔 안과, 타이중역 상권등 여러 곳의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.